본문 바로가기

관광명소 추천

대나무 숲의 대명사 담양 죽녹원. 뚜벅이를 위한 담양 1박2일 힐링 여행코스 추천.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나무로 유명한 도시인 담양에 대해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저도 이제 곧 담양으로 여행을 떠나려는 계획이라

여러분에게 추천을 드림과 동시에 저의 1박 2일 여행에도 보탬이 되고자 글을 쓰네요 : )

 

그리고 이번 여행의 테마는 '힐링'이기 때문에 주로 걷는 여정이 주가 될 것 같습니다.

 

본인이 도시의 화려함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원하는 타입이시라면

'담양'이라는 도시는 어쩌면 조금 안맞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아무튼 각설하고 이제부터 제가 생각한 여행계획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 숙박

-언노운 호텔(클릭시 호텔 홈페이지로 이동)

 

저의 계획은 저녁에 담양에 도착하고 그 다음날 산책과 식사를 마친 뒤 귀가하는 계획인데요,

그래서 첫 코스로 숙소를 먼저 정하게 되었습니다.

 

언노운 호텔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다음날 스케줄과의 접근성때문이에요.

 

저의 다음날 스케줄은 바로 죽녹원을 가는 것인데,

사진으로 보면 숙소와 거리가 있어보이지만

사실 걸어서 10~15분이면 도착하는 매우 가까운 거리이기 때문에

이 숙소를 골랐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한국관광공사가 인증한 숙소이기 때문이에요.

 

여러 글들을 보면 인증을 받은만큼 굉장히 깨끗하고 정갈한 어메니티로 칭찬을 많이 받고 있더라구요.

 

출처 : 언노운호텔 홈페이지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딱봐도 깨끗해보이죠.

뭐 남자 혼자가는 여행이라 방 퀄리티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지만

그래도 깨끗해서 나쁠건 없기에 선택했습니다.

 

가격도 스탠다드의 경우는 5~6만원 선으로 그리 저렴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여행기분내기에는 그리 부담되는 가격 또한 아니라고도 생각되네요.

 

(밑에 사진을 클릭하시면 호텔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출처 : 언노운호텔 홈페이지

 

2. 볼거리

-죽림원(죽녹원)

 

출처 : 담양군청

다음날 아침 가장 먼저 찾아갈 곳은

제가 담양으로 가는 가장 큰 이유인 죽녹원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웅장한 대나무 숲을 거니는 장면을 상상하곤 했는데요,

남들은 종종 비웃곤했지만 그래도 남몰래 키워온 버킷리스트랍니다.

 

별거없더라도 한 번 가보고 후회를 하든 뭘하든 해야하지 않겠어요?

(근데 무조건 좋을 것 같긴 합니다)

출처 : 네이버지도

숙소에서 걸어서 16분이니

그리 멀지도 않고 저같은 뚜벅이에게는 동네구경도 할 겸 딱 안성맞춤같습니다.

 

죽녹원 홈페이지 (클릭하시면 죽녹원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죽녹원

전남 담양군 담양읍 향교리 산 44

place.map.kakao.com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동절기 11월~2월)

매일 09:00~19:00(하절기 3월~10월)

Tel 061-380-2680

 

*죽녹원은 시간마다 숲 해설 프로그램도 존재하니 구체적인 시간은 홈페이지 방문하시면 됩니다!

(주로 동절기는 오전, 하절기는 오후에 하네요)

 

-담양 국수거리

 

죽녹원을 걸었으니 이제 배를 채워야겠죠?

다행히도 죽녹원과 그리 멀지않은 곳에 '담양 국수거리'가 존재합니다.

 

방송에도 소개된 맛집들도 많고 가성비도 좋다고 하니

정말 코스로는 딱이네요 : )

 

빨갛게 칠해진 부분이 국수거리이니

맛집은 개인취향에 맞게 선택해서 들어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비빔국수 맛집으로 가야겠어요ㅎ

출처 : 네이버지도

 

 

담양국수거리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객사리

place.map.kakao.com

 

 

-관방제림/메타세콰이어길

제가 워낙 풍경보는 것과 걷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이번 마지막 코스도 걷는 코스네요.

출처 : 한국관광공사. 관방제림

관방제림은 국수거리 바로 옆에 위치한 둑방길로,

사진에서 보다시피 강을 따라 수려한 정경을 보여줍니다.

 

아름다운 숲 전국 컨테스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명소라고 하니

풍경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들러야되겠습니다.

 

다음은 메타세콰이어 길인데요,

울창한 메타세콰이어 나무들 사이로 길이 나있는 모습이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습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전남 담양군 담양읍 메타세쿼이아로 25 (담양읍 학동리 59-14)

place.map.kakao.com

 

(메타세콰이어 옆으로 메타프로방스라는 문화마을이 있기도 한데 저는 테마파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코스에서 제외했습니다)

 

이렇게 산책을 끝내고 근처 카페에 가서 여유를 즐기면

저의 짧은 여행계획이 마무리되겠네요.

 

풍경을 좋아하는 뚜벅이분들이라면

저와 함께 이 코스로 여행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반응형